임사랑, 모태범과 데이트 중 눈물…갈등 봉합될까 ('신랑수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랑수업' 모태범과 임사랑이 처음으로 다투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38회에서는 손호영과 양정원의 소개팅 수업 모습과 모태범 임사랑의 첫 싸움 현장 등이 펼쳐졌다.
다음으로, 모태범은 운전대를 잡은 임사랑과 설레는 차 속 데이트를 즐겼다.
모태범은 임사랑과 달달한 와중에도 잔소리에 시동을 걸어 임사랑의 분노 게이지를 끌어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른 가치관으로 끝내 풀리지 않은 사연
‘신랑수업’ 모태범과 임사랑이 처음으로 다투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38회에서는 손호영과 양정원의 소개팅 수업 모습과 모태범 임사랑의 첫 싸움 현장 등이 펼쳐졌다. 또한 김원효가 특별 출연해 적재적소 공감으로 방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먼저 손호영은 양정원의 리드 하에 홍대의 한 편집숍에 들렀다. 양정원은 손호영의 바짓단을 정리해주는가 하면, 외투 지퍼를 올려주는 심쿵 행동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이에 손호영은 “여사친이 됐어도 설렘 포인트가 생길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고, 박태환은 “애인으로 발전할 수 있지”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두 사람은 익선동 핫플에서 식사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여기서 양정원의 제안으로 ‘소개팅 상황극’이 진행됐고, 손호영은 의외의 숙맥 기질과 동시에 깊은 배려심을 선보였다. 양정원은 “‘미소천사’에 갇혀 사는 게 아닌가 걱정된다. 좀 더 표현을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에 손호영은 “나는 헤어질 각오 아니면 화를 못 낸다”고 밝혔고, 양정원은 “말하면 헤어질 것 같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손호영은 “응”이라고 대답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손호영은 “한 때 나쁜 놈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흘리고 다녔다더라”라며 좋은 매너 때문에 오해를 받았던 과거를 떠올렸고, 이를 들은 양정원은 따뜻하게 위로를 건넸다.
다음으로, 모태범은 운전대를 잡은 임사랑과 설레는 차 속 데이트를 즐겼다. 모태범은 임사랑과 달달한 와중에도 잔소리에 시동을 걸어 임사랑의 분노 게이지를 끌어올렸다. 잠시 후, 홍대의 한 음식집에 들른 두 사람은 다른 때와는 달리 어색해했고, 모태범도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모태범은 임사랑의 기분을 장난으로 풀어주려 노력했지만, 자꾸 서로 어긋났다.
급기야 모태범은 임사랑이 먹여주는 음식도 “식었다”며 장난을 쳤다. 결국 임사랑은 “나는 오빠를 위해서 해주는 건데 오빠가 방어하면 무안해”라며 울먹였다. 이에 모태범은 미안하다고 했지만, 임사랑은 앞선 일도 꺼내며 서운한 마음을 토로했다.
모태범은 그런 임사랑에게 “내가 기분이 안 좋은 날은 사랑이한테 영향을 주고 싶지 않다”며 자신이 배려했던 부분을 언급했지만, 임사랑은 “그게 연인이다”라고 외쳤다. 두 사람의 다툼이 쉽게 봉합되지 않자, 출연진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정아 "아나콘다에 물려 프로그램 폐지…이후 극단적 선택 시도"
- 박수홍 측 "루머로 인해 아내 공황장애 원형탈모"…유튜버 불구속 기소
- [2022 미스코리아] 새 시대를 이끌어갈 본선 진출자 ㉘~㉚
- "각본 없는 드라마"…'나는 솔로' 돌싱 10기, 최종 선택으로 표현한 진심
- 르세라핌, 日 지상파 단독 다큐 편성...열도 달군다
- 윤지성, '결혼에 진심'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과몰입 예고
- [2022 미스코리아]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본선 진출자 ㉕~㉗
- 진선규 "아내 박보경, 쌀 떨어져도 괜찮다는 대인배" ('유퀴즈')
- [2022 미스코리아] 준비된 만능 엔터테이너 본선 진출자 ⑯~⑱
- '딱 한 번 간다면' 이상이·엑소 수호 "이규형 매력 알게 됐다" [일문일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