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갈등관리 '광명시 통학로 개선' 사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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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내 시·군 대상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경연에서 광명시의 '빛가온 초·중등학교 통학로 안전개선에 따른 갈등 해소'를 최우수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경연대회에 참여한 5개 시·군 중 ▲(최우수) 광명시 빛가온 초·중등학교 통학로 안전 개선에 따른 갈등 해소 ▲(우수) 용인시 마평어린이 공원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대화모임 ▲(장려) 하남시 신도시 과밀학급 해소문제, 중학교 신설로 협력·해결 등 3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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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빛가온 초·중교 통학로 안전개선 따른 갈등 해소
도, 공공갈등관리 워크숍(공동연수) 개최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시·군 대상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경연에서 광명시의 '빛가온 초·중등학교 통학로 안전개선에 따른 갈등 해소'를 최우수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 25일 여주시 한 연수원에서 경기도와 시군 공무원, 도 공공기관 갈등관리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워크숍(공동연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연대회에 참여한 5개 시·군 중 ▲(최우수) 광명시 빛가온 초·중등학교 통학로 안전 개선에 따른 갈등 해소 ▲(우수) 용인시 마평어린이 공원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대화모임 ▲(장려) 하남시 신도시 과밀학급 해소문제, 중학교 신설로 협력·해결 등 3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를 받은 광명시 사례는 광명역세권 양지마을 인근 초·중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한 보행 육교 설치 주민 민원과 육교 설치 시 상가 간판 방해 등의 의견이 충돌한 내용으로 2016년부터 지속됐다.
이에 광명시는 2021년부터 주민간담회 등을 추진했고, 올해 4월 구간 차량 통행속도 제한, 횡단 지하보도 설치 추진, 지하보도 공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주민 참여 등 내용의 시민합의서를 도출한 바 있다.
도는 향후 시·군, 공공기관 담당자의 갈등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며, 도내 갈등 상황의 현재를 짚어보고 그 대안을 모색하는 '경기도 갈등포럼'을 내년 상반기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내 갈등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함께 도-시·군 간, 시-군 간 인적 네트워크가 더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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