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식] 시, 보령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가맹점 일제단속 등

보령시청 전경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보령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및 신뢰받는 건전한 지역화폐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3727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정유통 신고센터에 들어오는 주민신고와 가맹점 휴·폐업 상태, 연속된 일련번호 환전, 구매 후 즉시 환전 등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모니터링 자료를 바탕으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사전 분석한 후 현장단속을 실시한다.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및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심각한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제4회 보령시 국화전시회 28일 대천해수욕장

충남 보령시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제4회 보령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보령시국화연구회 회원들의 분재작품 200여 점과 화분국 800점 등 총 1000여 점이 전시된다.

보령시국화연구회는 지난 2000년 결성돼 회원 30여 명의 활동하고 있으며, 시의 원예특작 지원사업으로 매년 국화 재배이론 및 실습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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