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포공구길'서 28~30일 골목 페스티벌 열린다

이동민 2022. 10. 27.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진구 전포공구길에서 '부산 골목 페스티벌 in 전포공구길'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골목길 공모전에서 선정된 부산진구 전포공구길의 앵커기관인 로컬캠퍼스와 함께 협업해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부산진구 전포공구길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진구 전포공구길에서 ‘부산 골목 페스티벌 in 전포공구길’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골목길 공모전에서 선정된 부산진구 전포공구길의 앵커기관인 로컬캠퍼스와 함께 협업해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미디어아트, 포스터 전시 등 시민 참여형 전시 '눔룬전'과 전포공구길 협의체가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눔룬'은 골목을 거꾸로 돌려 만들어진 단어다.

눔룬전은 좁고 무료하다는 골목길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미디어아트와 포스터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는 전포공구길의 다양한 공방들과 협업해 ▲은반지 만들기 ▲향수만들기 등 공방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인디밴드들과 함께하는 버스킹 등도 마련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부산에 고유의 이야기를 가진 다양한 골목길이 있음을 알리고, 새로운 로컬 관광자원이 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