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부산 동래구 아파트서 불…70대 1명 중상

백창훈 기자 2022. 10. 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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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3시56분쯤 부산 동래구 수안동 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화장실과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 추산 99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홀로 지내던 70대 거주자가 스스로 진화를 시도하다 몸 전체에 중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화장실에 켜 둔 양초 불이 집안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경찰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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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3시56분쯤 부산 동래구 수안동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27일 오전 3시56분쯤 부산 동래구 수안동 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화장실과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 추산 99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홀로 지내던 70대 거주자가 스스로 진화를 시도하다 몸 전체에 중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민 4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소방당국은 화장실에 켜 둔 양초 불이 집안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경찰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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