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 여왕' 김새롬 “홈쇼핑서 15분간 신발 2만켤레 팔아 10억 매출”

한윤종 2022. 10. 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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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김새롬(사진)이 15분만에 10억 원 매출을 기록한 '홈쇼핑 완판 여왕'으로 불리고 있다며 근환을 전했다.

김새롬은 지난 26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김용만은 "김새롬씨가 거의 3년 만에 다시 출연했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김새롬은 "신발이었다"며 "15~20분 정도 만에 2만 켤레를 판매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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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김새롬(사진)이 15분만에 10억 원 매출을 기록한 ‘홈쇼핑 완판 여왕’으로 불리고 있다며 근환을 전했다.

김새롬은 지난 26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김용만은 “김새롬씨가 거의 3년 만에 다시 출연했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요즘 ‘홈쇼핑 완판 여왕’으로 불리더라. 정말 대단하다”며 “매출이 가장 높았던 제품이 뭐였냐”고 물었다.

이에 김새롬은 “신발이었다”며 “15~20분 정도 만에 2만 켤레를 판매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매출로 따지면 얼마냐고 묻자 김새롬은 “10억원 이상”이라고 답했다.

이어 “하지만 내 돈은 아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새롬은 제품이 마음에 들 때와 아닐 때의 차이가 있냐는 질문에 “홈쇼핑 방송을 할 때 제가 마음에 들지 않는 걸 예쁘다고 말하진 않는다.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오히려 마음에 드는 제품이 나오면 말을 잘 못한다. 그럴 땐 감탄사만 나온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김새롬은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2015년 셰프 이찬오와 결혼했으나 약 2년만인 2017년 이혼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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