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제임스 캐머런 감독, 마블·DC의 히어로들 비판 "설득력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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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마블 스튜디오와 DC 필름스의 히어로 영화 캐릭터들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캐머런 감독은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크고 화려한 마블과 DC 영화를 볼 때 (영화 속) 캐릭터들이 몇 살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그들은 모두 대학에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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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2, 북미서 12월 개봉
영화 '아바타'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마블 스튜디오와 DC 필름스의 히어로 영화 캐릭터들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캐머런 감독은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크고 화려한 마블과 DC 영화를 볼 때 (영화 속) 캐릭터들이 몇 살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그들은 모두 대학에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실적이지 못하고 천편일률적이라는 겁니다.
그는 마블과 DC 영화 속 등장인물들이 맺은 관계 설정도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봤습니다. 그러면서 "마블과 DC 영화 캐릭터들이 (극 중에서) 자녀들 때문에 은퇴하는 일은 없다"며 "이 캐릭터들은 힘과 사랑, 삶의 목적을 주는 어떤 것들을 경험하지 않는다. 그것은 영화를 만드는 방법이 아니다"라고 꼬집었습니다.
캐머런 감독은 아바타 속편 '아바타:물의 길'이 13년 전 1편에 등장했던 주인공 제이크가 나비족 네이티리와 세 자녀를 둔 부모로서 어떻게 성숙해가는지를 보여주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바타:물의 길'은 1편 이후 13년 만에 나온 속편으로, 한국에서는 12월 개봉 예정입니다.
[정희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mango1998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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