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MZ포즈 했다가 팔로워 급락 “돌아와 애들아”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임수향이 MZ포즈를 따라 했다가 팔로워들과 예기치 못한 작별(?)을 하게 됐다.

임수향은 10월 26일 개인 SNS에 "요즘 MZ는 이렇게 찍는 거라며 확실해 확실하냐고 이게 맞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임수향은 쪼그려앉은 채 얼굴이 크게 나오게 사진을 찍은 모습. 일명 '대두샷'으로 귀여운 매력을 뽐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이후 임수향은 단정한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다시 게재하며 "나 아까 MZ 사진 올렸다가 팔로워 떨어졌잖아 돌아와 애들아"라고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웃기고 귀엽다", "사랑스러워", "요즘 웃기고 싶은 욕구가 올라오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수향은 지난 7월 종영한 MBC 드라마 '닥터로이어'에 출연했다.

최근 임수향은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연출 백수찬, 김지훈)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한계절을 만나 왕진 의사로 일하며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나쁜형사’로 독보적인 범죄 스릴러물의 지평을 열었던 강이헌, 허준우 작가와 ‘앨리스’, ‘다시 만난 세계’, ‘미녀 공심이’ 등을 연출한 백수찬 감독 그리고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김지훈 감독이 의기투합해 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특별한 로맨스 스토리를 그려낸다.

(사진=임수향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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