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부산 콘서트 추억 팬들과 함께 "부산 안녕"

김순신 2022. 10. 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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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부산에서 열린 콘서트의 사진 여러 장을 팬들에게 공유해 추억을 선사했다.

 25일 뷔는 인스타그램에 셀카, 콘서트 사운드체크 영상, 부산 바닷가를 배경으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뷔가 편안한 복장을 하고 밤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서는 화려한 모습은 사라지고 살짝 수줍은 듯한 미소를 머금은 얼굴이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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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순신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부산에서 열린 콘서트의 사진 여러 장을 팬들에게 공유해 추억을 선사했다.
 
25일 뷔는 인스타그램에 셀카, 콘서트 사운드체크 영상, 부산 바닷가를 배경으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지난 15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도 담겼다.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찍은 거울 셀카에는 뷔가 입은 티셔츠에 비슷한 스타일의 선글라스를 쓴 남자의 모습이 함께 잡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운드체크 하는 영상에는 마침 콘서트장의 함성이 들려오는 듯해 콘서트의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했다.
 
대기실에서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찍은 사진 속 뷔는 화려하고 완벽한 아름다운 모습과 콘서트를 앞두고 진지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진에서 뷔는 진주목걸이를 비롯 여러 개의 체인목걸이 반지 등을 착용했는데 화려한 액세서리도 뷔의 아름다운 외모에 빛을 잃었다. 곰 모양이 새겨진 비니를 착용한 사진에서는 앞머리를 귀엽게 내려 눈길을 끌었다.


뷔가 편안한 복장을 하고 밤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서는 화려한 모습은 사라지고 살짝 수줍은 듯한 미소를 머금은 얼굴이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볼이 밤하늘의 별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고 행복함이 묻어나는 미소는 ‘행복전도사’라는 애칭처럼 행복을 전파했다.
 
푸른 물결이 반짝이는 바다 한가운데 있는 테트라포드를 찍은 사진은 “좋은 것은 나누고 나쁜 것은 막아주고 싶어서 팬들의 테트라포드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고 한 뷔의 말을 상기시켜 감동을 선사했다.
 
뷔는 콘서트가 열리기전에 “스탠딩에 계신 아미분들이 안전하게 보는 게 좋으니 절대 밀지말고 안전 유의하시고 지켜주세요”라고 위버스에 팬들을 걱정하는 팬사랑꾼다운 말을 남겼으며, 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브이라이브 방송에서는 “입장 관련 오류가 있었다고 들었다. 팬들이 처음부터 다 못본 것이 아쉬었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하며 팬들을 위로해 또 한 번 감동에 빠지게 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태형이가 팬에게 ‘변화는 많았지만 변함은 없는 우리’ 슬로건 달라고 해서 들고 있던 모습 잊지 못해” “테트라포드 사진보니 울컥해 우리가 너의 테트라포드가 될게” “행복한 얼굴이 너무 이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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