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또 가족 살인…60대 남성, 부인 살해 후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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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이 집에서 부인을 흉기로 살해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어젯(26일)밤 8시 반쯤,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부인 B 씨를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이후 A 씨는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아내를 죽였다"고 말한 뒤 아파트 베란다에서 투신해 사망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연락을 받은 A 씨 부부 딸이 집을 방문했고, 딸의 신고로 B 씨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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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이 집에서 부인을 흉기로 살해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어젯(26일)밤 8시 반쯤,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부인 B 씨를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이후 A 씨는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아내를 죽였다"고 말한 뒤 아파트 베란다에서 투신해 사망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연락을 받은 A 씨 부부 딸이 집을 방문했고, 딸의 신고로 B 씨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정연 기자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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