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또 가족 살인…60대 남성, 부인 살해 후 투신

하정연 기자 2022. 10. 27. 0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0대 남성이 집에서 부인을 흉기로 살해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어젯(26일)밤 8시 반쯤,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부인 B 씨를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이후 A 씨는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아내를 죽였다"고 말한 뒤 아파트 베란다에서 투신해 사망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연락을 받은 A 씨 부부 딸이 집을 방문했고, 딸의 신고로 B 씨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0대 남성이 집에서 부인을 흉기로 살해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어젯(26일)밤 8시 반쯤,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부인 B 씨를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이후 A 씨는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아내를 죽였다"고 말한 뒤 아파트 베란다에서 투신해 사망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연락을 받은 A 씨 부부 딸이 집을 방문했고, 딸의 신고로 B 씨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정연 기자h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