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니콜라 0.96%↑ 나스닥 급락에도 전기차 선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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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이 2% 이상 급락했음에도 테슬라가 1%, 니콜라도 0.96% 상승하는 등 미국 전기차가 선전했다.
이같은 악재에도 미국의 전기차는 테슬라와 니콜라가 상승하고 리비안과 루시드는 소폭 하락에 그쳤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 상승한 224.64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악재에도 테슬라는 이날 1%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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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나스닥이 2% 이상 급락했음에도 테슬라가 1%, 니콜라도 0.96% 상승하는 등 미국 전기차가 선전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대형 기술주의 실적 경고로 나스닥이 급락했다. 이날 나스닥은 2.04% 급락했다. 이에 비해 S&P500은 0.74% 하락에 그쳤다. 오히려 다우는 0.01% 상승했다.
이같은 악재에도 미국의 전기차는 테슬라와 니콜라가 상승하고 리비안과 루시드는 소폭 하락에 그쳤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 상승한 224.64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자율주행차에 대해 미국 법무부가 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에도 테슬라는 선전했다.
로이터는 미국 법무부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으로 12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일부에서는 사망자도 나와 지난해부터 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법무부가 조사하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형사 처벌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지만 민사 소송을 제기하거나, 교통 당국에 고발할 수도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같은 악재에도 테슬라는 이날 1%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 니콜라도 0.96% 상승한 3.14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와 리비안은 하락했다. 그러나 소폭에 그쳤다. 리비안은 0.14%, 루시드는 0.07% 하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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