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美법무부 조사+나스닥 급락에도 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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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나스닥이 급락하고 미국 법무부가 테슬라 전기차의 자율주행기능에 대한 조사에 돌입했다는 소식에도 1% 상승 마감했다.
특히 자율주행차에 대해 미국 법무부가 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에도 테슬라는 선전했다.
로이터는 미국 법무부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으로 12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일부에서는 사망자도 나와 지난해부터 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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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나스닥이 급락하고 미국 법무부가 테슬라 전기차의 자율주행기능에 대한 조사에 돌입했다는 소식에도 1% 상승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 상승한 224.6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대형기술주인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구글 모회사), 메타(페북 모회사) 등의 주가가 실적 경고로 일제히 급락해 나스닥이 2% 이상 하락했음에도 테슬라는 선방했다.
특히 자율주행차에 대해 미국 법무부가 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에도 테슬라는 선전했다.
로이터는 미국 법무부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으로 12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일부에서는 사망자도 나와 지난해부터 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법무부가 조사하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형사 처벌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지만 민사 소송을 제기하거나, 교통 당국에 고발할 수도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 같은 악재에도 이날 테슬라는 1% 상승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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