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는 왜 아직도 살아있지?” 53살 ‘프렌즈’ 매튜 페리 증오감 표출[해외이슈]

2022. 10. 2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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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기 시트콤 ‘프렌즈’의 매튜 페리(53)가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58)에게 기이한 증오감을 드러냈다.

25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그는 오는 11월 1일 출간 예정인 회고록 ‘친구, 연인 그리고 큰 끔찍한 것’에서 키아누 리브스를 언급했다.

페리는 “리버 피닉스나 히스 레저 같은 독창적인 사상가들은 죽는데 키아누 리브스는 왜 아직도 우리 사이를 걸어다니지?”라고 썼다.

그는 1988년 영화 ‘지미의 사춘기’에서 리버 피닉스와 호흡을 맞추며 친구가 됐다. 피닉스는 키아누 리브스와는 1991년 ‘아이다호’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피닉스는 23살의 나이인 1993년 약물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페리는 자신이 무슨 이유로 키아누 리브스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는지는 자세하게 밝히지 않았다.

페리는 회고록에서 자신이 마약과 알코올 중독으로 사경을 헤맸다고 밝혔다. 그는 2018년 대장이 터져 2주간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5개월간 병원에 입원했으며 9개월간 장루주머니(인공항문)를 사용해야만 했다. 과도하게 섭취한 술과 마약의 후유증이었다.

그는 “치료사가 ‘다음에 옥시콘틴(마약류 진통제) 복용을 생각할 때는 평생 대장균 주머니를 갖는 것만 생각해라’고 말했다. 그리고 작은 창이 열렸고, 나는 그 창문을 통해 기어 들어갔고, 더 이상 옥시콘틴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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