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Christmas Tree' 스포티파이 1억7500만 돌파..2022 K-OST 스트리밍 1위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Christmas Tree'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믿고 듣는 OST 킹' 존재감을 빛냈다.

'Christmas Tree' 스포티파이에서 최근 K-OST 최단 1억 7500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Christmas Tree'는 2022년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 K-OST 기록을 세웠다.

'Christmas Tree'는 한국 OST 최초로 미국 빌보드(Billboard) 메인차트인 HOT 100에 79위로 데뷔해 K-OST의 새역사를 만들어낸 바 있다.

뷔는 'Christmas Tree'로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RM, 슈가에 이어 한국 솔로아티스트로는 세 번째 기록으로, OST로는 최초다. 또 '미국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포브스(Forbes)는 "뷔의 'Christmas Tree'는 대적할 수 없는 인기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Christmas Tree'의 2만 3500카피 판매고는 2022년 상반기 전 세계 남성 솔로아티스트 '주간 단일 판매량' 1위 기록이다.

뷔는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의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와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이는 해당 차트에서 한국 솔로가수가 세운 최고의 성적이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메인테마로 공개된 'Christmas Tree'는 남혜승 음악감독이 뷔를 염두에 두고 작업한 곡으로, 뷔의 세련되고 감성적인 보컬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미국 대중문화 잡지 버라이어티(Variety)는 "BTS 뷔의 OST가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 화제성을 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뷔는 'Christmas Tree'로 2020년 개편 후 멜론 주간인기상을 남돌 최초로 4회 연속 수상하며 대중적인 인기와 팬파워까지 고루 갖춘 이상적인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멜론 일간 차트 155일 연속 진입, 일간 차트 최고 순위 19위, 전체 스트리밍 4700만회, 전체 감상자 수 170만명, 최고 일간 이용자수 17만명으로 'BTS표 OST' 최고 성적도 거뒀다. 'Christmas Tree'는 최근 '2022 MAMA AWARDS' 베스트 OST상 부문 후보에 올랐다.

▶[M/V] V - Christmas Tree :: 그 해 우리는(Our Beloved Summer) OST Part.5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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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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