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러, 이란 시위대 진압 지원…이란, 러 도우려 크림반도 주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정부가 26일(현지시간) '히잡 의문사'로 촉발된 대규모 반정부 시위 진압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있어 이란과 러시아가 상호 도움을 주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조정관은 이날 "러시아가 이란 정부에 시위 관리를 위한 최선의 관행에 대해 조언하고 있을 수 있다는 데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 병력, 러 드론 공격 도우려 크름반도 주둔"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미국 정부가 26일(현지시간) '히잡 의문사'로 촉발된 대규모 반정부 시위 진압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있어 이란과 러시아가 상호 도움을 주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조정관은 이날 "러시아가 이란 정부에 시위 관리를 위한 최선의 관행에 대해 조언하고 있을 수 있다는 데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커비 조정관은 "그들(러시아)이 이란 시위대를 강력 탄압하기 위해 일종의 지원을 고려하고 있을 것"이라며 "그들이 훈련할 수 있는 능력을 고려하고 있다는 징후를 본다. 슬프게도 러시아는 경험이 있다"고 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러시아는 "반대 세력을 탄압한 경험이 풍부하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커비 조정관은 러시아군이 이란제 드론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민간 시설을 목표로 하는 공습을 도우려고 이란 병력이 점령된 우크라이나 지역에 주둔 중이라는 주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돕기 위해 그들은 현재 크름반도에 있다"고 덧붙였다.
younm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