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시,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버스 홍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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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대구 국제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엑스포(DIFA2022)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홍보관에는 울산 지역 기업들이 중심으로 개발한 '자율주행 전기버스'와 '소형 전기버스 플랫폼'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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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대구 국제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엑스포(DIFA2022)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홍보관에는 울산 지역 기업들이 중심으로 개발한 ‘자율주행 전기버스’와 ‘소형 전기버스 플랫폼’ 등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자율주행 전기버스’는 자율주행 레벨 3단계 이상을 완성하는 단계로, 이미 구축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사업(C-ITS) 교통 기반(인프라)인 교통정보·보행자 정보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차량사물통신(V2X)과 연계해 개발됐다.
현재 시는 오토밸리로~이예로~혁신도시 도심로 일부 구간, 동구 일산해수욕장 인근 등 약 30㎞에서 실증 시험(테스트) 운행하고 있다.
함께 전시되는 ‘소형 전기버스 플랫폼’은 기존의 소형 내연기관 버스를 활용해 전기버스용으로 개조 개발한 플랫폼이다.
◇시, 식품위생업소·의료법인 경영 안정 대책 시행
울산시는 식품위생업소와 의료법인의 경영 안정 대책을 마련해 오는 11월 1일부터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상황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 업소와 의료법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사항은 식품위생업소의 경우, 식품진흥기금 융자 시 2년 거치에 대한 이자(0.5%)를 면제해 준다.
의료법인은 기본재산 담보설정 비율을 기존 60%에서 80%로 상향하고, 법인 설립 시 의료기관 병상 기준을 기존 150병상 이상에서 100병상 이상(요양병원은 제외)으로 하향 조정해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오는 11월 1월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향후 경제 상황과 지역 의료환경 변화 추이를 감안해 다시 조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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