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온양읍 GW일반산단 진입도로, 착공 2년7개월 만에 개통

유재형 2022. 10. 2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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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에 위치한 GW일반산업단지를 지원하기 위한 진입도로가 오는 28일 개통된다고 27일 밝혔다.

진입도로는 총연장 2.39㎞이며, 구간은 경남 양산시 용당동에서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 GW산단 입구까지이다.

산단 진입도로는 지난 2017년 초까지 보상 지연으로 산업단지 지정 해제 위기를 맞으며 무산될 위기였다.

한편 GW일반산업단지는 45만 4000㎡의 면적에 14개 업종 51개 기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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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에 위치한 GW일반산업단지를 지원하기 위한 진입도로가 오는 28일 개통된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3월 착공 후 2년 7개월 만이다.

GW산단은 현재 분양율 67.7%로 이번 진입도로 개통으로 원활한 물류 수송과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진입도로는 총연장 2.39㎞이며, 구간은 경남 양산시 용당동에서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 GW산단 입구까지이다.

사업비는 271억 7500만원이 투입됐다. '산업단지 지원에 관한 운영지침'에 따라 산업단지 규모 100만㎡ 미만일 경우, 총연장 2㎞까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국비 224억 7600만원을 지원받았다. 시비는 46억 9900만원이 투입됐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접근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산단 앞 내광마을에 보도를 신설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안전도 확보하게 됐다.

산단 진입도로는 지난 2017년 초까지 보상 지연으로 산업단지 지정 해제 위기를 맞으며 무산될 위기였다. 다행히 2017년 중순부터 순조롭게 보상이 진행되면서 2017년 진입도로 설계를 시작으로 2020년 3월 착공해 이날 개통하게 됐다.

개통에 앞서 27일 오전 10시 대운산터널에서(온양읍 내광리 667-1) 김두겸 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축하공연, 기념사, 테이프커팅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GW일반산업단지는 45만 4000㎡의 면적에 14개 업종 51개 기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신속한 행정지원으로 이미 19개사가 입주해 가동 중이거나 건축 중인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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