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증후군 갖고있다” 고백, ‘47살 다카프리오♥’ 27살 지지 하디드 “사기꾼 아냐”[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7)와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진 모델 지지 하디드(27)가 가면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보그’와 인터뷰에서 패션 에디터 가브리엘라 카레파-존슨과 이야기를 나눴다.
카레파-존슨이 “나는 때때로 당신이 창조적인 감독이고 거대한 회사의 상사라는 사실을 잊는다”라고 말했다.
하디드는 “나는 항상 가면 증후군(Imposter Syndrome)을 갖고 있다”라고 답했다.
가면 증후군은 자신의 성공이 노력이 아니라 순전히 운으로 얻어졌다 생각하고 지금껏 주변 사람들을 속여 왔다고 생각하면서 불안해하는 심리를 일컫는다.
‘보그’는 “하디드는 사기꾼과는 거리가 멀다”면서 “그는 즉각적인 만족과 즉각적인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빠른 패션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싶은 유혹이 항상 있지만, 더 사려 깊고 지속 가능한 길을 택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디드는 이달초 파리패션위크 행사 기간 중 디카프리오와 만나 호텔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페이지식스는 “디카프리오가 지지 하디드와 첫 해외여행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지난 9월 21일 “레오와 지지가 진짜 사귄다. 그들은 자주 어울렸고, 서로에게 매우 빠져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그들 사이에 일이 잘 진행되고 있고 둘 다 행복하다"고 전했다.
지지 하디드는 미국 국적의 모델로, 부동산 개발업자인 아버지와 모델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동생 벨라 하디드, 앤워 하디드 역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팬으로도 유명하다.
하디드는 원 디렉션의 제인 말릭과의 사이에서 딸 카이(2)를 낳았다.
[사진 = 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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