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코칭의 '마음키움'…인성을 코칭하면 학업도 보인다

정현수 기자 2022. 10. 2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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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코칭이 운영하고 있는 '마음키움'은 청소년들의 인성코칭에 주목한 프로그램이다.

'마음키움'은 상상코칭과 '그 아이만의 단 한사람', '마음에도 옷이 필요해, 마음 추운 날 마음코트'의 저자 권영애씨가 공동 개발했다.

상상코칭은 '마음키움'을 존재자아를 깨닫고 셀프코칭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법을 일깨워주는 국내 유일의 코칭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한다.

'마음키움'은 상상코칭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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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코칭, 청소년 인성코칭프로그램 '마음키움' 운영
사진제공=상상코칭

상상코칭이 운영하고 있는 '마음키움'은 청소년들의 인성코칭에 주목한 프로그램이다. 성적과 학업에 몰두하느라 자신의 내면을 돌아볼 시간조차 않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미래지능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감성지능과 사회정서지능, 맥락지능, 실존지능 등 뉴칼라(New Collar·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롭게 등장하는 직업계층) 인재상에 초점을 맞춘다.

'마음키움'은 상상코칭과 '그 아이만의 단 한사람', '마음에도 옷이 필요해, 마음 추운 날 마음코트'의 저자 권영애씨가 공동 개발했다. 대상은 초중고 학생이다. △감정돌봄코칭(Care) △마음관찰코칭(Observe) △존재만남코칭(Awareness) △존재실행코칭(Try) 등 권영애씨가 개발한 COAT 코칭프로세스를 통해 존재 자아를 깨닫게 하는 코칭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상상코칭은 '마음키움'을 존재자아를 깨닫고 셀프코칭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법을 일깨워주는 국내 유일의 코칭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한다. 정보 전달 수준을 넘어선 실천과 체험을 통해 셀프코칭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감정돌봄과 마음관찰, 존재만남, 존재실행 등의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마음키움'은 4단계, 각 12회기로 구성했다. 회기당 1시간씩 총 48회기 분량이다. 수업은 1대1로 이뤄진다. 수업방식은 온·오프라인 중 선택할 수 있다. 감정돌봄 단계에서는 자기조절과 자기존중을, 마음관찰 단계에서는 소통과 배려를, 존재만남 단계에서는 존재에 대한 확신을 다룬다. 존재실행 단계에서는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인성 역량을 키울 수 있다.

가령 감정돌봄 단계의 경우 '감정신호', '내 마음 속 역할', '내 삶의 경험' 등을 주제로 코칭한다. 마음관찰 단계의 주제는 '생각의 두 얼굴', '변화 속의 생각' 등이다. 모든 과정을 마치면 BTI(Being self-Try Being self-Identify) 청소년셀프코치 자격을 부여한다.

'마음키움'은 청소년들의 성적과 학업 능력이 향상되는 것도 돕는다. 상상코칭 관계자는 "안정된 감정과 긍정적인 사고회로가 집중력을 높이고, 크고 작은 갈등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음키움'은 상상코칭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무료체험 뿐 아니라 7가지 심리진단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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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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