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정숙, 영수에 먼저 화해 "서로 오해 있었다"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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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정숙과 영수가 말다툼에 대해 서로 사과했다.
남자 숙소를 찾아온 정숙에게 영수는 "어제 많이 기분 나빴죠?"라고 운을 뗐다.
이에 영수가 "꽁해서 남아있는 건 솔직히 없다"라고 하자 정숙은 "영수님에게 나쁜 감정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니다, 어제는 감정이 그랬어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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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솔로' 정숙과 영수가 말다툼에 대해 서로 사과했다.
지난 2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ENA PLAY·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솔로나라 10번지' 돌싱 특집 10기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밤, 영수와 언성을 높이며 싸웠던 정숙은 "영수님과 한번 풀어야겠다"라며 먼저 영수를 찾아갔다. 정숙은 영수에게 대화를 요청하며 "풀건 좀 풀어야죠"라고 말했다.
남자 숙소를 찾아온 정숙에게 영수는 "어제 많이 기분 나빴죠?"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정숙은 "오해가 있었던 것이다, 풀어야한다, 서운했던 걸 풀면 뒤끝 없는 성격이다, 맨정신에 차분하게 얘기했으면 했다, 실수한 것 있으면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영수가 "꽁해서 남아있는 건 솔직히 없다"라고 하자 정숙은 "영수님에게 나쁜 감정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니다, 어제는 감정이 그랬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영수는 "불편한 점들을 물어봤으면 좋았는데, 지레짐작으로 결정한 건 내가 잘못했다"라고 배려가 없었던 부분을 사과하며 "풀어줘서 난 너무 고맙다, 어제 너무 큰 실수를 하지 않았나"라고 털어놨다.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오해를 푼 두 사람은 이후, 전처럼 다시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안도하게 했다. 최종 선택 결과, 영수는 정숙을 선택했지만, 정숙은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한편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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