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열린 공군작전 전승 기념행사 호국영령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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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공군작전 전승을 기념하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제73회 공군작전 전승기념행사'가 공군 제18전투비행단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김종욱 강릉부시장, 우라옥 강릉지원장, 김진이 강릉동부보훈지청장, 김형익 강릉상공회의소회장, 최동열 강원도민일보 강릉본부장, 박성빈 한국은행 강릉본부장, 김은기 공군전우회장 등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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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쇼·소방복 체험 등 행사 풍성
“자랑스러운 역사로 공군 성장”
6·25전쟁 공군작전 전승을 기념하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제73회 공군작전 전승기념행사’가 공군 제18전투비행단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김종욱 강릉부시장, 우라옥 강릉지원장, 김진이 강릉동부보훈지청장, 김형익 강릉상공회의소회장, 최동열 강원도민일보 강릉본부장, 박성빈 한국은행 강릉본부장, 김은기 공군전우회장 등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 여파로 3년 만에 국민 개방 행사로 진행돼 이른 시간부터 많은 시민, 군가족 등이 부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국방부 전통악대, 공군 군악대·의장대, 강릉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탐색구조시범, 블랙이글스 에어쇼, 항공기·무장 전시, 조종복·소방복 체험,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졌다.
전승기념행사는 한국 공군이 6·25전쟁에서 최초로 단독 작전을 수행한 지난 1951년 10월 11일을 기념하는 행사로, 최초 단독 출격이 이뤄진 강릉기지에서 매년 10월 11일을 전후로 개최된다. 전쟁 당시 공군은 약 1만4000여 회에 걸쳐 출격해 ‘승호리 철교 차단 작전’, ‘평양 대폭격 작전’, ‘351고지 전투지원 작전’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 “6·25 전쟁 당시 강릉기지는 전우들이 목숨을 건 출격을 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셨다”며 “올해 창군 73주년을 맞이한 공군은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의 토대 위에서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연제 dusdn256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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