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강원도청사 신축 부지 ‘접근 편리한 곳’ 가장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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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청사 신축부지 선정 관련 여론조사(본지 10월 14일자 1면 등) 결과, 최우선 고려 사항은 '접근 편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도민 2231명을 대상으로 도청사 신축 부지 선정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접근 편리성'이 4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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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편의시설 충분한 청사’ 선호
행정기관 ‘모여있는 것’ 최다 응답
속보=강원도청사 신축부지 선정 관련 여론조사(본지 10월 14일자 1면 등) 결과, 최우선 고려 사항은 ‘접근 편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도민 2231명을 대상으로 도청사 신축 부지 선정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접근 편리성’이 4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비용 경제성 17% △장래 확장성 14.2% △주변 입지환경 13.3% △개발 용이성 7.1% 등으로 조사됐다.
또,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강원도청사가 어떤 모습이면 좋겠느냐’는 질문(복수 응답)에 대해 응답자의 29.3%가 ‘민원 편의시설이 충분한 청사’를, 23.7%는 ‘업무 효율성이 높은 청사’를 꼽았다.
뒤를 이어 △다목적 이용시설을 갖춘 청사 16.9% △공원조성 등 친환경청사 11.7% △지역 랜드마크적 청사 10.1% △모름 8.3% 순이었다.
‘도청사 신축 시 주변 행정기관 조성 선호도’를 묻는 질문(복수 응답)에는 응답자의 70.0%가 ‘모여있는 것이 효율적이다’고 답했다. ‘모여있는 것이 필요하지 않다’(19.4%), ‘모름’(10.6%) 등이었다.
도는 이번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내달 2일 개최 예정인 제3차 강원도신청사건립 부지선정위원회에 보고한다. 부지선정위는 이번 조사결과를 참고해 후보지 평가기준을 확정할 계획이다.
도청사 신축부지 선정 관련 우선 고려사항(3개 항목)을 묻는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만 18세 이상 도민 22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ARS 전화와 모바일 조사가 병행됐으며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인구수 비례를 표본 추출(층화 추출법)했다. 표본오차는 ±2.1p·95% 신뢰수준이다.
한편 민선 8기 도정이 도청사 신축이전 현안에 속도를 내면서 춘천 지역내 유치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내 갈등, 후유증 등이 우려된다.
도청사 신축 이전 부지 후보지로는 △근화·소양동 옛 캠프페이지 부지 △강북(신사우동 중심) 옛 농업기술원 부지 △동면 노루목저수지 일원 △동내면 다원지구 일원 △동산면 라비에벨 관광단지 일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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