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줄 작가’ 이영란 개인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양화가 이영란 작가의 개인전 '弄絃(농현)'이 26일 원주문화원 전시실에서 개막, 내달 1일까지 열린다.
'거미줄 작가'로 알려진 이 작가의 20번째 개인전이다.
이 작가는 달빛 아래 또는 새벽 이슬을 머금은 거미줄과 그 위에서 줄을 희롱하듯 노니는 광대의 모습을 그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양화가 이영란 작가의 개인전 ‘弄絃(농현)’이 26일 원주문화원 전시실에서 개막, 내달 1일까지 열린다.
‘거미줄 작가’로 알려진 이 작가의 20번째 개인전이다.
캔버스천에 아크릴과 패브릭 물감을 사용한 400호짜리 작품 4점과 옻칠한 한지 위에 금분 자개 운모를 재료로 사용한 작품 16점을 비롯, 다양한 설치 및 유리공예 작품 등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달빛 아래 또는 새벽 이슬을 머금은 거미줄과 그 위에서 줄을 희롱하듯 노니는 광대의 모습을 그렸다. 가늘지만 빗줄기에도 끊어지지 않고 이슬의 무게도 버티는 질긴 거미줄이지만 새 한마리가 치거나 세찬 바람이 불면 한 순간에 끊어져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러나 거미는 부지런한 몸놀림으로 다시 새로운 그물망을 만들어낸다.
작가는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는 어디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거대한 사회의 그물망은 흡사 거미줄 같다”며 “한 순간 거미줄에 걸려 먹잇감이 될 수도 있는 팽팽한 긴장감을 즐기며, 끊어진 거미줄을 뒤로 하고 여유롭게 날아오르는 나비를 화폭에 담은 것은 제 자아 속 자유에 대한 의지와 갈망을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3시다. 전시 기간 매일 오후 3∼5시 작품 해설도 진행된다. 권혜민 khm29@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레고랜드 사태 놓고 '김진태 vs 최문순' 전·현직 강원지사 진실공방
- 해외 ‘아미’ 80명 내달 1일 춘천서 BTS 성지여행 즐긴다
- "6만원 포장에 회 20점" vs "한 점이라도 뺐으면 10배 보상"…속초 '바가지 회' 논란
- 독감 백신 가격 병원마다 제각각… 도내 최대 1만6000원차
- 김명선 행정부지사 집무실 20평→6평대로 이전 ‘눈길’…‘도청 혁신’ 솔선수범
-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구간별 실제 공사 착수는 언제?
- 부동산 거래 절벽에 가격전망지수 최저점 경신
- 윤 대통령 “동서고속철 2027년 말 아닌 5월로 당겨보라” 직접 지시
- 1년에 단 하루 개방 ‘춘천 소양강댐 용너미길 축제’
- [막뉴스] 면접 준비 다 했나요? ‘강원특별자치도’ 완전 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