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소규모 동아리 지원 ‘만족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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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주민 5명만 모이면 원하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이 군민들의 학습요구 충족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천군은 2016년부터 군민들을 위해 동아리 형태의 소규모 교육활동을 지원 중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학습의욕이 있는 주민들끼리 구성된 동아리여서 일반 강좌에 비해 만족도가 높다"며 "주민들이 원하는 평생학습 교육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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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주민 5명만 모이면 원하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이 군민들의 학습요구 충족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천군은 2016년부터 군민들을 위해 동아리 형태의 소규모 교육활동을 지원 중이다. 군은 최소 주민 5명만 모인다면,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강사비의 70%를 지원해오고 있다. 필요한 강사와 장소섭외 역시 주민 동아리 내부규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지원 첫해부터 올해까지 7년간 지원을 받은 동아리는 총 167개에 달하며, 주민회원 1344명이 원하는 양질의 평생학습 커리큘럼에 참여했다.
올해는 모두 23개 동아리가 화천군의 강사비 지원을 받으며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동아리도 각양각색이다. 올해는 수많은 주민들이 색소폰, 통기타, 풍물, 플롯 등 악기 동아리를 비롯해 미술, 공예, 어학, 시낭송 동아리에 참여해 실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매년 회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할 수 있도록 성인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지만 올해는 11월 중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3년만의 발표회를 준비 중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학습의욕이 있는 주민들끼리 구성된 동아리여서 일반 강좌에 비해 만족도가 높다”며 “주민들이 원하는 평생학습 교육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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