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광주·전남(27일, 목)…맑고 오전 한때 안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6일 오후 울산 북구 명촌교 인근 태화강 하구에 억새가 활짝 펴 은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 2022.10.2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27일 광주와 전남은 맑고 오전 한때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진다.

오전 0시부터 오전 9시 사이에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낀다.

오전 최저기온은 보성 7도, 구례·장흥·해남·나주·장성·담양·화순·영광·영암 8도, 함평·무안·고흥 9도, 순천·강진·광주 10도, 목포·진도·신안 11도, 광양·완도 12도, 여수 13도 등 7~13도로 전날보다 1~4도 높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18도, 영광·진도·신안 19도, 해남·여수·보성·무안·장성 20도, 광주·나주·담양·화순·함평·영암·곡성·완도·고흥 21도, 순천·광양·구례·강진 2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교량과 도로에는 안개가 끼겠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