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김의겸, '韓 술자리 의혹' 제기는 실책…빨리 거둬들이고 사과를"

박태훈 선임기자 2022. 10. 27. 03: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확실한 근거 없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청담동 바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것 실수라며 김 의원에게 사과를 주문했다.

따라서 최 전 수석은 "이번 의혹 제기는 일반적인 성질하고는 조금 다른 사안이기 때문에 실책을 한 것으로 본다"며 김 의원의 실수라고 판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DB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확실한 근거 없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청담동 바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것 실수라며 김 의원에게 사과를 주문했다.

빠르게 실수를 인정하고 자신이 한 말을 거둬들이는 것이 김 의원과 민주당에게 좋고 또 여당과 다름을 보여주는, 역으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전 수석은 26일 오후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서 김 의원이 국정감사 자리에서 △ 지난 7월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한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대형 로펌(법률회사)소속 변호사 30여명과 함께 청담동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 윤 대통령은 동백아가씨, 한 장관은 YB(윤도현 밴드) 노래를 불렀다 △ 반주자로 나선 첼리스트가 이러한 사실을 남자친구와 통화하면서 밝혔다는 일부 유튜브 채널 보도 내용을 인용해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일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최 전 수석은 "보통 그런 문제가 있으면 크로스체킹을 해야 되는데 (이번 건은) 크로스체킹할 사안도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즉 "30명의 로펌 변호사, 그다음에 대통령, 법무부 장관, 술집 등 이런 설정 자체가 조금 납득이 안 가는 측면들이 있기 때문이다"는 것.

대통령이 움직이고 수십명의 로펌 핵심 변호사가 모였다면 소문이 안 날 수가 없다는 말이다.

따라서 최 전 수석은 "이번 의혹 제기는 일반적인 성질하고는 조금 다른 사안이기 때문에 실책을 한 것으로 본다"며 김 의원의 실수라고 판단했다.

또 최 전 수석은 "김의겸 의원은 그냥 의원이 아니고 당의 직책(대변인)을 맡고 있고 (유튜브 채널 보도) 녹취록을 민주당 지도부 회의석상에서 거론하고 녹취록을 틀었다"며 "이것이 민주당의 문제로 가면 안 된다"고 이 또한 김 의원이 실수한 부분이라고 했다.

이에 최 전 수석은 "윤 대통령은 비속어에 대해 사과를 안 하고 집권여당은 극우화되고 있는 이 상황에서 야당이 빨리 거둬들이고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과한다면 국민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빠른 사과가 김 의원이나 당 모두에게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