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카타르, 내달 1일부터 입국 시 코로나19 음성 확인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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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월드컵 개막을 앞둔 카타르가 내달 1일부터 모든 입국자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 의무를 중단할 계획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카타르 보건부는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카타르 방문객들은 입국 전 24시간 이내 PCR 혹은 신속항원검사를 통한 음성 확인서를 제시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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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오는 20일 월드컵 개막을 앞둔 카타르가 내달 1일부터 모든 입국자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 의무를 중단할 계획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카타르 보건부는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카타르 방문객들은 입국 전 24시간 이내 PCR 혹은 신속항원검사를 통한 음성 확인서를 제시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귀국하는 카타르 시민과 거주자도 포함된다.
다만 내달 1일부터 오는 12월23일까지 월드컵 축제를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 경우 입국 비자를 대신하는 '하야(Hayya) 카드'를 구비해야 입국이 가능하다.
하야 카드 신청은 앱 혹은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월드컵 경기장 입장권과 숙박 예약 확인이 필요하다. 입장권 소지자는 미소지자 최대 3명을 초청할 수 있으며 초청받은 사람은 500리얄(약 20만원)을 지불해야 카드를 받을 수 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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