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수재민 돕기 성금 전달

이영균 2022. 10. 2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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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는 26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4일 지회 직원들이 뜻을 모아 개최한 '침수 피해 이웃돕기 일일호프'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지회는 일일호프 행사 총 수익금 1320만 원 가운데 성금을 제외한 나머지 820만 원은 지역 내 척수장애인 집수리사업(3명), 휠체어교체지원사업(4명), 장학금(4명) 등에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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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는 26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4일 지회 직원들이 뜻을 모아 개최한 ‘침수 피해 이웃돕기 일일호프’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공지웅(오른쪽)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장은 26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한 뒤 이강덕 포항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 제공
지회는 일일호프 행사 총 수익금 1320만 원 가운데 성금을 제외한 나머지 820만 원은 지역 내 척수장애인 집수리사업(3명), 휠체어교체지원사업(4명), 장학금(4명) 등에 사용했다.

공지웅 지회장은 “일일호프 행사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및 후원인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이 수해를 당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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