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조로증' 홍원기 母 "너는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사람"

최윤정 인턴 2022. 10. 27.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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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와 가족이 '안녕 하우스' 첫 손님으로 나선다.

오는 31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하는 MBN '뜨겁게 안녕'에 소아조로증을 앓고 있는 홍원기가 찾아온다.

평균 수명이 10대 중반을 넘기기 힘들다는 한계를 딛고 올해 17세를 맞은 홍원기는 특별한 안녕을 준비한다.

제작진은 "'뜨겁게 안녕' 의미를 곱씹게 만들어줄 홍원기와 가족들의 아름다운 하루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여운과 감동을 전할 것"이라며 많은 기대와 시청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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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뜨겁게 안녕' 1회 갈무리.2022.10.26. (사진 = MB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홍원기와 가족이 '안녕 하우스' 첫 손님으로 나선다.

오는 31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하는 MBN '뜨겁게 안녕'에 소아조로증을 앓고 있는 홍원기가 찾아온다. 평균 수명이 10대 중반을 넘기기 힘들다는 한계를 딛고 올해 17세를 맞은 홍원기는 특별한 안녕을 준비한다.

'뜨겁게 안녕'은 인생의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한 게스트들이 '안녕하우스'에 방문해 가장 아름답고 뜨거운 이별과 새 출발을 준비하는 공감 리얼리티다. 호스트이자 '안녕지기'로 그룹 'SES' 출신 유진, '젝스키스' 은지원, 개그맨 황제성이 합류했다.

홍원기 아버지는 "우리 원기가 언제까지 우리 곁에 있을까"라며 애틋함을 드러내고, 어머니는 "웃을 수 있는 장례식장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한다. 20세 생일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간절함이 표현된 '20' 숫자초가 꽂힌 케이크가 등장한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진짜 많이 사랑하고, 너는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표한다. 이 모습을 본 '안녕지기'들이 눈물을 참지 못해 현장은 울음바다가 된다.

제작진은 "'뜨겁게 안녕’ 의미를 곱씹게 만들어줄 홍원기와 가족들의 아름다운 하루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여운과 감동을 전할 것"이라며 많은 기대와 시청을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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