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A 인터뷰] 더보이즈 "숨가쁜 올 한해, '올해의 아티스트'로 보상받아"
첫 월드투어·대면 콘서트로 팬들과 꽉 채운 2022년
더보이즈는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올 한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시상식 당시 <더팩트>와 만난 더보이즈는 "너무 감사하다. 올 한해 더비(팬덤명)들, 그리고 대중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했는데 '올해의 아티스트'로 보답받는 것 같다. 더비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8월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약 3개월간 이어진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이돌 꿈의 무대'라 불리는 올림픽체조경기장에 입성한 더보이즈는 '전석 매진'을 기록, 총 3일간 2만 4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지난해 열린 '2021 TMA' 당시 <더팩트>와 만난 더보이즈는 "내년에는 꼭 더비들과 대면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한 바 있다. 간절했던 소원을 모두 이룬 더보이즈는 바쁘게 달려왔던 올 한해를 되돌아봤고 큐, 영훈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시상식이 열린 이곳에서 팬들을 만났던 날을 꼽았다.
먼저 큐는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더비들과 콘서트를 했는데 정말 많은 에너지를 받았다. 올해 더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저희도 힘이 났다. 또 받은 사랑을 보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우리도 더비에게 더 많은 사랑을 드리겠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영훈은 "저희가 8월 7일까지 콘서트를 했는데 8월 8일이 제 생일이었다. 더비들이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더 기억에 남는다. 너무 행복한 추억이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오직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더보이즈는 이날 'MAVERICK(매버릭)'으로 등장부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후 주연과 현재의 완벽한 합이 빛났던 듀오 퍼포먼스로 이어졌고 'WHISPER(위스퍼)'로 청량한 매력까지 드러내며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이에 선우는 "더보이즈의 무기 2명이 댄스 브레이크를 준비했다. 이걸 보면 안 반하실 수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주연은 "저랑 현재 형이 함께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저희가 합을 많이 맞추지 않았는데도 자연스럽게 잘 맞았다. 시너지가 있어서 놀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모든 면에서 한층 성장하며 '올해의 아티스트'로 유종의 미를 거둔 더보이즈는 남은 시간도 오직 팬들을 위해 열심히 달릴 예정이다. 케빈은 "연말에도 더비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할 것 같다. 또 2023년은 어떻게 보낼지 준비하는 시간도 가질 것 같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현재는 "이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 더비들, 감기 걸리지 않게 항상 따뜻하게 입고 다녔으면 좋겠다. 저희도 건강관리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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