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담대 평균 금리, 7%대 진입…21년만에 최고치

정윤영 기자 2022. 10. 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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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2001년 이후 최대폭으로 올랐다.

로이터통신과 미 CNBC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 자료를 인용해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일주일간 22베이시스포인트(bp=0.01%p·0.22%p) 상승한 7.16%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미국에서 주택담보대출은 21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한 반면 수요는 1997년 이후 최저치로 낮아졌다고 CNBC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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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공격적 금리인상 영향…주담대 수요는 1997년 이후 최저
미국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2001년 이후 최대폭으로 올랐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2001년 이후 최대폭으로 올랐다.

로이터통신과 미 CNBC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 자료를 인용해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일주일간 22베이시스포인트(bp=0.01%p·0.22%p) 상승한 7.16%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반면 주택담보대출 대출 신청량 지표인 MBA의 시장종합지수(MCI)는 전주 대비 1.7% p 하락해

이로써 미국에서 주택담보대출은 21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한 반면 수요는 1997년 이후 최저치로 낮아졌다고 CNBC는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을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추진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올랐다고 전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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