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학회 차기 회장에 박종일 서울대 교수

조현영 2022. 10. 2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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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학회는 제27대 대한수학회 회장에 박종일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가 당선됐다고 26일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서울대 수학연구소장, 대한수학회지(JKMS) 편집위원장, 국가과학기술심의회 기초연구진흥협의회 위원 등을 지내며 수학계와 과학기술계 발전을 위해 활동했다.

특히 4차원 다양체 분야에서 2013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을 포함한 다수의 상을 받았고, 미국수학회(AMS) 초대석학회원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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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 [대한수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대한수학회는 제27대 대한수학회 회장에 박종일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가 당선됐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박 신임 회장은 서울대 수학연구소장, 대한수학회지(JKMS) 편집위원장, 국가과학기술심의회 기초연구진흥협의회 위원 등을 지내며 수학계와 과학기술계 발전을 위해 활동했다.

특히 4차원 다양체 분야에서 2013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을 포함한 다수의 상을 받았고, 미국수학회(AMS) 초대석학회원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박 차기 회장은 "수학의 역할과 영향력이 증대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수학 교육과 산업수학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수학 분야 연구지원 로드맵 정착과 학문 후속세대 지원을 확대하는 등 한국 수학계의 위상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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