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공직자 부정·부패 엄중하게 처리하겠다”

진현권 기자 2022. 10. 26. 2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26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고위 공직자 이해충돌방지 청렴실천 서약과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서약식에서 김동연 지사를 포함한 고위 공직자와 도 산하 공공기관장 80여 명은 △공익 수호 △사적 이익 추구 금지 △이해충돌방지 의무 준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해충돌방지 청렴 서약서'에 함께 서명하며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이영택 행동강령 과장이 '반부패 청렴 및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급이상 고위공직자, 공공기관장 대상 청렴실천 서약 및 청렴교육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는 26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고위 공직자 이해충돌방지 청렴실천 서약과 청렴교육을 진행했다.(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26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고위 공직자 이해충돌방지 청렴실천 서약과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소속 3급 이상 고위 공직자들의 청렴한 직무수행과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교육에 앞서 개최된 도정 열린회의에서 “경기도정을 하면서 실학정신, 실사구시를 많이 얘기하고 따르고 있는데, 다산 선생의 철학을 한마디로 얘기하면 공(公)과 렴(廉)이고, 여기서 렴은 청렴을 말한다”며 “공직자로서 청렴은 당연한 의무”라고 말했다.

이어 “청렴하지 않거나 부정하거나 부패한 것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원스트라이크 아웃 식으로 아주 엄중하게 처리하겠다”며 “오늘 청렴교육이 저를 포함해서 간부들이 각오를 다시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서약식에서 김동연 지사를 포함한 고위 공직자와 도 산하 공공기관장 80여 명은 △공익 수호 △사적 이익 추구 금지 △이해충돌방지 의무 준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해충돌방지 청렴 서약서’에 함께 서명하며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이영택 행동강령 과장이 ‘반부패 청렴 및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올해 5월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 수준을 높여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경기도를 실현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jhk10201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