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회적경제기업 등 우수상품, SK스토아 홈쇼핑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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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6일 SK스토아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 판로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판로 확보를 위해 SK스토아와 협력하고 상생·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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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남도, SK스토아와 제품 판로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교육·컨설팅 지원, 입점 시 판매수수료 기존 절반으로 낮춰
새로운 판로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상생 발전 기회 기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6일 SK스토아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 판로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SK스토아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윤석암 SK스토아 대표이사가 참석해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도내의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상공인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해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ESG 경연 실천을 통해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 또는 홈쇼핑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경남도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세부교육과 컨설팅을 지원받고, 홈쇼핑 입점 시 판매수수료를 기존의 절반(30%→15%) 수준으로 낮출 수 있게 돼 판로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으로 SK스토아는 홈쇼핑 입점이 가능한 제품 발굴을 위한 컨설팅을 세부적으로 진행하고, 적합한 상품을 선정하기 위한 품평회도 진행해 품질 관리, 제품 컨설팅, 홈쇼핑을 통한 판매까지 지원한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판로 확보를 위해 SK스토아와 협력하고 상생·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스토아는 사회적가치 창출과 ESG경영 기조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농가,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친환경 상품 판매 증진으로 가치소비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지난 7월 '2022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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