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첫 오리지널 캐릭터 '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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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 첫 오리지널 캐릭터 '워리어'를 선보이고, 전직 캐릭터로 '와일드베인'과 '윈드시어' 2종을 새롭게 공개했다. '워리어'는 전작 '던전앤파이터'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캐릭터로, '던파모바일'의 세계관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인물이자 신규 직업군이다.
◆워리어 설정 및 세계관
반투족의 전사들은 힘의 원천인 '영수'와 더 많은 교감을 하기 위해 거대한 자연물과 강한 짐승의 사체로 특별한 장비를 마련했다. '와일드베인'의 '락소드'는 바위를 깎아 대지의 주문을 적어 넣은 검이다. 강력한 몬스터의 뼈를 장식해 곰의 형상을 한 영수인 아루쉬(Arush)의 힘을 빌려오기 쉽게 했다. '윈드시어'의 '윙 블레이드'는 수정을 깎아 바람의 주문을 적어 넣은 도(刀)로, 몬스터의 깃털(또는 날개뼈)를 장식해 세 개의 발을 가진 거대한 독수리 형상을 한 영수인 나시르(Nasir)의 힘을 빌려오기 쉽게 했다.
머나먼 과거, 정령과 마법, 자연과 원소의 전쟁이었던 '대륙 전쟁'이 일어나면서 위기에 빠진 부족의 샤먼을 지키기 위해 '워리어'는 몸을 날리게 된다. '워리어'는 영매 대신 크레바스에 빠져 설산 깊은 곳 얼음 기둥에 봉인되고 만다. 이윽고 수천 년이 지나 설산의 힘을 탐한 자들로 인해 봉인이 깨지게 된다. 이로써 명예롭고 용맹한 고대의 반투인이 다시 아라드에 등장하게 된다는 세계관으로 '워리어'만의 스토리가 전개된다.
◆세계관 주요 지역 '설산'과 '스톰패스'
'워리어'를 둘러싼 주요 지역으로는 '설산'과 '스톰패스'를 들 수 있다. 먼저 '설산'은 벨 마이어 공국 북부 지역과 데 로스 제국의 경계를 이루는 거대한 산맥으로, 사계절 내내 만년설이 쌓여있으며 산맥 너머에 사는 반투족을 문명과 떨어지게 만든 원인이기도 하다. 험난함 때문에 아라드와 반투족과의 교류는 거의 없지만 설산에 재앙이 발생할 때, 반투족들이 산맥을 넘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스톰패스'는 헨돈마이어에서 스트루 산맥으로 올라가는 초입에 위치한 고지대이다. 본래 설산 전역을 경계로 유목 생활을 하던 반투족이었으나 냉룡 스카사가 설산의 가장 중심인 샤르나크 산에 나타나게 된 후 스카사를 피해 넘어온 반투인들이 만든 작은 도시이자 주둔지이다.
◆워리어 조작 특징
'워리어'는 '던파모바일'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설계된 만큼,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조작감과 스킬 시스템 개발에 기술력을 집중했다. 5개의 버튼으로 '터치', '슬라이드', '터치유지'의 세 가지 입력 방식에 따라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는 간결 입력 방식을 도입했다. 각 버튼은 상황에 따라 사용 가능한 액션의 스킬 아이콘을 동적으로 표시해 조작을 쉽고 편리하게 도와준다.
적은 버튼만으로 캐릭터를 운용할 수 있는 간결 입력 방식을 도입함에 따라 콤보 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했다. '워리어'에 도입된 '분화형 콤보' 체계는, 3개의 스킬 버튼이 가지고 있는 최대 5단계의 콤보 액션이 단계별로 분화돼 조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A키의 3단계 액션 A1, A2, A3는 B키의 3단계 액션 B1, B2, B3와 섞어 다양하게 조합될 수 있다(예시: A1-B2-A3, A1-A2-B3, B1-A3-B3 등).
◆전직 소개
*와일드베인
*윈드시어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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