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화장실 비데에 카메라 설치한 男 정체 알고 보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신의 회사가 입주한 건물 내부 여자화장실 비데에 카메라를 달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건물 내 여자화장실 비데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즐 옆에 달린 둥그런 물체 수상히 여겨 신고
자신의 회사가 입주한 건물 내부 여자화장실 비데에 카메라를 달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건물 내 여자화장실 비데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이 건물에서 화장실 청소를 하는 노동자 B씨가 전날 오전까지 비데의 노즐 옆에 달려 있던 둥그런 물체가 오후에 사라진 점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씨 사물함에서 B씨 진술과 일치하는 생김새의 소형 카메라를 확인하고 전날 오후 5시쯤 A씨의 신병을 확보한 상태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계 2000대 대학에 '中 338곳 vs 美 280곳'…한국은?
- 비싼 옷 입고 '인증샷' MZ골퍼들…"이제는 그만"
- "흑자 기록하던 회사가…" 전 직원에 해고 통보
- "환율 하락에 베팅"…한 달 동안 440억 넘게 사들인 개미들
- 6.5억 아파트, 5억에 전세 들어왔다가…밤잠 설치는 세입자 [임대차법 그 후 下]
- 박군 "벌 받아요 언젠가 꼭"…법적 대응 예고
- 김광규, '집값 폭락'에 똥촉 스타 2위...1위는 누구?
- '이혼 절차→싱글맘' 최정윤 "수익 불안정, 2년 전부터 공인중개사 준비"('대한외국인')
- '돌싱글즈' 전다빈, 속옷도 안입고 '노출 감행'…"바프 마려워"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