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못 하는 척 접근 '미용실 강도' 20대 검거

조소현 2022. 10. 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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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훔치려고 미용실 원장의 목을 조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6일 강도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5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한 미용실에서 말을 못 하는 척 종이에 글씨를 써 원장에게 접근해 원장의 목을 조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날 새벽 3시쯤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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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상해 혐의

서울 송파경찰서는 26일 강도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조소현 인턴기자] 물건을 훔치려고 미용실 원장의 목을 조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6일 강도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5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한 미용실에서 말을 못 하는 척 종이에 글씨를 써 원장에게 접근해 원장의 목을 조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물건을 훔치려 했으나 실패하자 도망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날 새벽 3시쯤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피의자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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