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학회장에 박종일 서울대 교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수학회는 26일 제27대 회장으로 박종일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서울대 수학연구소장, 대한수학회지(JKMS) 편집위원장, 국가과학기술심의회 기초연구진흥협의회 위원, 호암과학상과 청암과학상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수학회는 26일 제27대 회장으로 박종일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박 회장은 서울대 수학연구소장, 대한수학회지(JKMS) 편집위원장, 국가과학기술심의회 기초연구진흥협의회 위원, 호암과학상과 청암과학상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기하위상수학-4차원 다양체 분야 석학으로 인정받는 그는 2006년 과학기술우수논문상, 2010년 청암과학상과 2011년 한국과학상을 받았다. 2013년에는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
박 회장은 “대학의 역할과 영향력이 증대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수학교육과 산업수학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수학분야 연구지원 로드맵 정착과 학문 후속세대 지원을 확대, 수학 공동체의 균형 잡힌 발전을 도모하는 등 국제수학연맹(IMU) 최고 국가등급에 걸맞은 한국 수학계의 위상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