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 무주 양주발전소서 호국훈련…"테러 대응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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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보병사단은 26일 전북 무주 양수발전소 방호를 위한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원상석 대대장은 "무주 양주발전소에서 전개된 이번 훈련으로 초동조치부대의 임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굳건한 공조체계를 확립했다"며 "테러에 대한 작전태세는 물론,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군사대비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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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육군 35보병사단은 26일 전북 무주 양수발전소 방호를 위한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했다.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진안·무주대대를 필두로 무주군청, 무주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도 참여했다.
이들은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유기적으로 작전 계획을 검증하면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의 상호 운용성을 증진하기 위한 훈련을 펼쳤다.
이날 훈련은 복합테러를 가정해 진행됐다. 테러 상황을 접수한 진안·무주대대는 먼저 초동조치부대를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장병들은 건물에 포위망을 형성하고, 주변을 수색했다. 또 드론을 띄워 테러범의 위치를 식별하는 등 경찰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 속에 탐색·격멸 작전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원상석 대대장은 "무주 양주발전소에서 전개된 이번 훈련으로 초동조치부대의 임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굳건한 공조체계를 확립했다"며 "테러에 대한 작전태세는 물론,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군사대비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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