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3분기 영업익 11억원…전년대비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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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4% 감소한 1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 증가한 296억원이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견고한 의약품 사업 매출을 기반으로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라며 "자체 수익을 R&D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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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4% 감소한 1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 증가한 296억원이다. 순이익은 34.5% 줄어든 12억원이다.
매출은 의약품 영업에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프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앱시토’,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바이오탑 포르테/듀얼’ 등 신제품과 기존 주요 제품 ‘노르믹스’, ‘엘리가드’ 등의 판매 증가로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는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9월 일본 의약품 및 의료기기관리청(PM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 신약 ‘바토클리맙’의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 진입을 승인받아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임상 시작을 앞두고 있다. 또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는 연내 갑상샘 안병증(TED) 임상 3상 및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신경병증(CIDP)에 대한 임상 2b상을 개시하는 것을 계획 중이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견고한 의약품 사업 매출을 기반으로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라며 “자체 수익을 R&D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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