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 지역농가 생산 쌀 3억원 상당 구매

허광무 2022. 10. 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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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26일 울산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2022년 온산 친환경 우렁이농법 조곡 수매행사'를 개최했다.

울산복지재단은 올해 생산된 쌀 40㎏짜리 3천550포대(약 140t)를 3억원 상당에 구매하기로 했다.

울산복지재단은 고물가와 쌀 소비량 저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을 돕고자 온산지역에서 우렁이농법으로 생산된 벼를 2001년부터 22년간 수매하고 있다.

수매한 쌀은 저소득 가정과 복지단체 등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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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울산시 울주군청에서 열린 '2022년 온산 친환경 우렁이농법 조곡 수매행사'. 왼쪽부터 정차길 온산농협 조합장, 오석동 에쓰오일 전무, 이순걸 울주군수, 이상우 작목반장. [에쓰오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26일 울산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2022년 온산 친환경 우렁이농법 조곡 수매행사'를 개최했다.

울산복지재단은 올해 생산된 쌀 40㎏짜리 3천550포대(약 140t)를 3억원 상당에 구매하기로 했다.

울산복지재단은 고물가와 쌀 소비량 저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을 돕고자 온산지역에서 우렁이농법으로 생산된 벼를 2001년부터 22년간 수매하고 있다.

올해까지 구매한 물량은 총 4천866t, 83억원어치에 달한다.

수매한 쌀은 저소득 가정과 복지단체 등에 기부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오석동 에쓰오일 전무, 정차길 온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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