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수험생 안전 확보"…수능 시험장 소방특별조사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2. 10. 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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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는 다음 달 17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화재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창원을 제외한 시험장 학교 78곳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진행한다.

소방시설 전원장치 차단, 소방안전관리업무 수행 실태,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 적치 여부 등을 꼼꼼히 살핀다.

시험장별 소방출동로도 사전에 확인해 혹시 모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시험장 등 시설 관계자의 화재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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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장 소방 점검.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소방본부는 다음 달 17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화재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창원을 제외한 시험장 학교 78곳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진행한다. 소방시설 전원장치 차단, 소방안전관리업무 수행 실태,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 적치 여부 등을 꼼꼼히 살핀다.

조사 결과 불량 사항은 시험 전인 다음 달 11일까지 개선할 계획이다. 시험장별 소방출동로도 사전에 확인해 혹시 모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시험장 등 시설 관계자의 화재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입원했거나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장에 이동할 수 있도록 이송 요청 때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수능 이후 일반음식점과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화재예방 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원활한 시험 진행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올해 경남에서는 3만여 명이 수능에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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