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병상 규모 진주병원, 2027년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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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의료 취약지역인 서부경남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과 거창·통영적십자병원 신축 이전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서부경남 공공병원 확충 사업은 경상남도의 공공보건의료 강화대책 및 공공병원 신·증축 지원 방안에 따라 2019년부터 추진해 왔다.
먼저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은 진주국가항공산단 내에 19개 진료과목, 300병상 규모로 2027년 개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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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의료 취약지역인 서부경남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과 거창·통영적십자병원 신축 이전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서부경남 공공병원 확충 사업은 경상남도의 공공보건의료 강화대책 및 공공병원 신·증축 지원 방안에 따라 2019년부터 추진해 왔다. 이후 민선 8기 도정과제로 선정됐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포함되면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먼저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은 진주국가항공산단 내에 19개 진료과목, 300병상 규모로 2027년 개원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국무회의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사업비에 대한 적정성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적정성 검토 결과에 따라 총사업비와 국비 지원금액, 건축 규모 등이 구체적으로 결정되면 사업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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