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 (주)삼보테크 방문 기업애로 청취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6일 대전에 위치한 ㈜삼보테크를 방문, 중소벤처기업부 융합촉진 표창 수상을 축하하고 기업애로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삼보테크는 중소기업간 기술 융합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대외 활동과 홍보를 통해 융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점이 인정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융합촉진 표창을 받았다.

이 회사는 안경렌즈 제조를 위한 자동화 장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자동몰드조립기, 자동몰드측정기, 자동렌즈포장기 등 렌즈제조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꾸준한 연구활동을 통해 안경렌즈 제조장비 자동화를 위한 핵심기술 특허 등록(27건)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장비별 공정을 하나로 통합하는 스마트형 무인자동화 장비를 2024년 최종 개발 완료를 목표로 연구 중이다.

㈜삼보테크 민병직 대표이사는 "안경사로 출발해 렌즈관련 장비생산까지 40년 넘게 안경관련 일을 해오면서 주어진 역할과 목표를 향해 묵묵히 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의 성장은 물론 안경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이상창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우리시대 달인이라는 말이 있듯이 기업인 중에서도 한 분야에서 오랜 시간 연구하고 노력하시는 분들을 보면 존경의 마음부터 든다"며 "앞으로도 한 분야에서 한단계 더 높이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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