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파프리카 일본 수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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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올해 첫 생산된 겨울작형 파프리카 7t 물량이 일본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김선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창원의 달콤한 고추 파프리카가 일본을 넘어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농산물이 되도록 대외 마케팅과 신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더하겠다"며 "올해 수출 목표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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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2년산 겨울작형 파프리카 7t 일본 수출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올해 첫 생산된 겨울작형 파프리카 7t 물량이 일본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수출되는 겨울작형 파프리카는 가고파수출영농조합법인에서 4t, 성화영농조합법인에서 3t 물량을 출고해 마산항을 거쳐 일본으로 전량 수출된다.
'달콤한 고추'로 불리는 파프리카는 1990년대 국내에 처음 보급돼 2000년대 창원 농가들이 연합 재배하면서 창원에서 파프리카 생산이 시작됐다.
이후 수출 활성화 기간을 거쳐 2020년대에 수출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수출 대표 품목으로 성장했다.
창원은 파프리카 재배에 적합한 기후를 가져 일본에서 유럽산보다 우수한 품질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점에 신선한 상품을 연중 공급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선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창원의 달콤한 고추 파프리카가 일본을 넘어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농산물이 되도록 대외 마케팅과 신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더하겠다"며 "올해 수출 목표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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