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11월25일까지 양파농가 재해보험 가입

올해 전북지역 270여 양파농가 보험금 8억원 수령

전북농협 전경./뉴스1 ⓒ News1 DB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NH농협손해보험 전북지역총국은 11월25일까지 양파 작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양파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이나 폭설, 냉해, 폭염, 집중호우, 침수, 우박 등과 같은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장한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30~45%는 지자체가 지원하고 있어 각 가입 농가는 5~20%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 전북지역에서는 양파 재해보험을 통해 270여 농가가 8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수령한 바 있다.

김현미 NH농협손해보험 전북지역총국장은 "빈번해진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모든 농가들이 반드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양파농가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냉해의 보장을 위해서라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상품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축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된다.

letswi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