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50+센터' 개관 1주년, 장년정책 마중물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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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장년층의 인생 2막 생애재설계 지원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제한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종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10월 26일 오프라인에서 장년층 생애재설계를 종합 지원하는 '빛고을 50+센터'를 개관한데 이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50+포털'을 26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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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개통, 장년정책 지원 정보 제공 및 원스톱 연계
광주광역시가 장년층의 인생 2막 생애재설계 지원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제한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종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10월 26일 오프라인에서 장년층 생애재설계를 종합 지원하는 '빛고을 50+센터'를 개관한데 이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50+포털'을 26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동구 학동에 개관한 '빛고을 50+센터'는 회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장년층 개개인의 경력과 관심사에 맞는 노후준비 컨설팅, 일·여가·교육 등 1만여 건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빛고을 50+센터' 이용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이날 개통한 '50+포털'을 통해서는 일자리·교육·여가 등 장년세대를 지원하는 모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관련 정보가 집적연계되도록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공무원연금공단, 광주고용복지+센터, 평생교육진흥센터 등 유관기관과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운영하는 등 총 25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협력을 강화해 왔다.
시는 26일 빛고을 50+센터에서 시의원, 장년층 지원 유관기관, 50+세대 등 60여 명이 참여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데 이어, 12월 7일까지 특별강연, 동아리 프리마켓, 테마별 5개 부대 행사관 운영 등 50+포털 개통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은퇴나 노화로 큰 변화를 겪는 장년세대가 길어진 노후를 활기차고 보람되게 보내도록 준비하는데 성심껏 지원하겠다"며 "많은 중장년세대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민선 8기 50+세대에게 자신의 인생을 디자인 할 학습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년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기여가 가능한 의미있는 일자리를 지원하고, 노동시장 재진입 또는 새로운 직종에 도전이 가능하도록 지역 자원을 연계한 '빛고을 50+일자리사업' 확대, '50+다가치 드림사업' 신설 등 장년세대 맞춤형 일자리박람회, 취업코칭, 창업·재취업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 장년정책 지원 거점인 '빛고을 50+센터'가 장년층 개개인의 경력과 관심사에 맞는 다양하고 개별화된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도록 전담인력 재배치, 공간 확대 조성 등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분소도 점진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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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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