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보보안 관리실태평가 '전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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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전북도의 '2022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도내 14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26일 시에 따르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정보보안 수준에 대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정읍시가 총점 97.6점을 획득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날로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 침해가 늘어남에 따라 도내 시군의 정보보호와 사이버 침해 대응능력을 점검·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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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정읍시가 전북도의 ‘2022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도내 14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26일 시에 따르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정보보안 수준에 대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정읍시가 총점 97.6점을 획득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날로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 침해가 늘어남에 따라 도내 시군의 정보보호와 사이버 침해 대응능력을 점검·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평가는 ▲관리적 보안 분야 ▲기술적 보안 분야 ▲위기 대응 역량 분야 등으로 3개 분야의 47개 항목에 대한 보안대책 이행 여부를 살폈다.
시는 정보보안에 대한 전문성을 갖기 위해 2018년부터 ‘정보보호팀’을 구성했고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사이버 보안 진단의 날’로 지정해 각 부서의 모든 개인컴퓨터를 대상으로 보안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중요시스템 보안 점검과 기술지원이 만료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무선도청 탐지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정보보안을 강화했다.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과 정보보안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전 직원 대상으로 정보보안 교육과 해킹 메일 모의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사이버테러와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해지고 있는 정보화 시대에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보안사고 예방 활동과 자체 보안 기강 확립 등 사이버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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