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대처로 아파트서 떨어진 3세여아 구한 초등생 7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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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떨어진 3세 여아의 목숨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준 초등학생들과 창원시의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창원시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호계초 학생 7명과 이우완 의원에게 의장 명의의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표창을 수여받은 초등생 7명은 지난 9일 창원의 한 아파트 5층에서 추락한 3세 여아를 발견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구호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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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떨어진 3세 여아의 목숨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준 초등학생들과 창원시의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창원시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호계초 학생 7명과 이우완 의원에게 의장 명의의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표창을 수여받은 초등생 7명은 지난 9일 창원의 한 아파트 5층에서 추락한 3세 여아를 발견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구호조치를 했다.
이 의원은 초등생들의 구조 장면을 목격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아이에게 잠바를 입혀주고 119상황실에 정확한 상황을 설명하며 구조를 도왔다.
사고를 당한 아이는 등 부위에 찰과상을 입은 것 외에 별다른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가 잠든 것을 보고 잠시 마트에 간 사이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이근 의장은 “추락한 아기를 발견 즉시 구호 조치 하고 119에 신고하는 등 학생들과 이 의원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우리 학생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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