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주민참여예산제, 지방재정 투명성·민주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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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2023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군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돼 온 임실군의 '주민참여예산제'는 총 50명의 위원이 복지분과와 농촌산업분과로 절반씩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지방재정의 민주성,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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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2023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군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돼 온 임실군의 ‘주민참여예산제’는 총 50명의 위원이 복지분과와 농촌산업분과로 절반씩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지방재정의 민주성,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분과별로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11개 각 소관부서장의 설명을 들은 뒤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별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검토하는 등 심도 있는 회의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 주민의 긴급 의료 수요 충족, 방범용 시설의 효율적 관리 방안 등 안전 강화에 관한 의견과 안건들이 다양하게 개진됐다.
이날 분과위원회에서 채택된 안건은 사업부서 협의 등을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한 후 2023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군정 발전에 꼭 필요하고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최적의 예산 편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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